“걷기만 했을 뿐인데”…하루 7천 보가 주는 건강 변화

0
1
person wearing black and white nike sneakers

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가장 쉬운 운동은 ‘걷기’다. 그런데 얼마를 걸어야 할까?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천 보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.

미국의 한 연구팀은 40~60대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하루 7천 보를 걸은 사람은 사망률이 최대 70%까지 낮아졌다는 통계를 발표했다. 중요한 건 ‘속도’보다 ‘지속성’이다. 느리게 걷더라도 매일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이 더 큰 건강 효과를 준다.

출퇴근길에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걷기, 점심시간 15분 산책, 저녁식사 후 가족과 동네 한 바퀴 돌기 등 일상 속에서 걷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다. 고가의 운동기구나 시간을 따로 투자하지 않아도, 걷기만으로도 혈압, 혈당, 기분, 수면까지 개선된다.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, 오늘 저녁 슬리퍼부터 신어보자.

회신을 남겨주세요

Please enter your comment!
Please enter your name here